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제70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6.3.29 © 뉴스1 이광호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종합적으로 아픈 것을 치유해 주는 한의학처럼 정치가 국민을 조금 더 잘 치유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지 않겠나 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제70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어느 한 곳만 보고 하나의 문제만 생각하면 너무 쉽게 해결이 되는 것 같은데 알고 보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의학은 머리나 배,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아픈 한 곳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본다"면서 "인간의 몸을 유기체적으로 전체적으로 보면서 치료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이것이 진정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람에 대한 치료"라며 "병 자체에 대한 치료를 넘어서서 사람에 대한 치료"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사회 전체를 하나의 유기체로 보고 근본적으로 바로 잡는 노력을 하는 부분에서 정치 분야가 한의학과 기본적인 인식 체계가 비슷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우에 따라 심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정치가 사회 문제를 잘 해결해서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ss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