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6.3.26 © 뉴스1 이승배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9일 6·3 지방선거에서 "당이 필요로 하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저의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하겠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에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공천이 마무리되는 대로, 쉬운 길이 아니라 가장 힘든 곳에서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곳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제 우리 모두 용기를 내야 한다"면서 "지역에 따라 기대거나 포기하는 정치로는 더 이상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권역별로 당당하게 경쟁하자"라며 "험지라고 물러서지 말고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자. 누군가는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디든 피하지 말고 맞서자"라며 "그 출발점에 저 이정현도 서겠다. 저부터 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전남지사 등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뉴스1의 질문에 "당과 보수의 생존이 걸린 절박한 상황"이라며 "우리 모두가 좀 더 참고 양보하고 헌신해달라고 호소하는 나부터 앞장서 험지 중 험지로 달려갈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제18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이 위원장은 19대 때는 전남 순천곡성, 20대 때는 전남 순천에서 당선된 바 있다.
ic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