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계산은 정확히…李대통령 가짜뉴스 부추긴 거 사과하라"

정치

뉴스1,

2026년 3월 29일, 오후 03:5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대표 시절이던 지난 2024년 10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중앙포럼에 참석했을 당시 모습. 2024.10.23 © 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자신에게 제기된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를 부추겼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계산 정확히 하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이 '그것이 알고싶다'를 권력으로 겁박해서 억지사과 하게 했더라"라며 "그러고 보니까 이 대통령이 저하고 계산할 것이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저를 상대로 한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백해룡 가짜뉴스를 직접 부추겼다"면서 "둘 다 100% 가짜뉴스로 확인됐는데도, 이 대통령 저한테 아직 '사과' 안 하셨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야당 대표 시절인 지난 2023년 한 전 대표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14일 "한동훈이 마약수사를 덮었다는 백해룡(경정의 말은) 망상"이라며 "백해룡 망상의 뒷배이자 보증인인 이재명 대통령은 뭘 걸겠냐"고 페이스북에 적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보다 이틀 앞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관련 검경 합동수사팀에 백 경정을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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