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30일 국회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만났다. (정 전 구청장 페이스북)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은 30일 국회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만난 후 "오랜 시간 존경해 온 선배님과 같은 길에서 함께 뛰게 돼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전 구청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구와 서울에서 민주당의 미래를 증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신 김 전 총리를 뵀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 전 구청장은 "정치가 과거의 벽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나아가야 한다는 진심 그리고 소명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단단한 결심이 느껴졌다"면서 "깊이 존경하고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 총리의 경륜을 더 가까이에서 배우며 저도 서울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가 앞장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보수가 살아난다"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총리는 "15년 전 저는 한국 정치의 암 덩어리, 지역주의라는 벽을 넘어보겠다고 대구에 출마했다"며 "오늘 더 높은 벽을 넘고자 한다. 지역소멸이란 절망의 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주의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이 제 마지막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liminalli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