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경기지사 여러 노력했지만…유승민 본인 뜻 존중"

정치

뉴스1,

2026년 3월 31일, 오전 11:57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50만 이상 도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강남구청장 김현기 후보, 서울 송파구청장 서경석 후보, 서울 강서구청장 김진선 후보, 대구 달서구청장 김용판 후보를 경선을 통해 확정했다. 2026.3.31 © 뉴스1 이승배 기자

국민의힘은 31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공천 유승민 전 의원 차출론과 관련해 사실상 차출 시도를 접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지사와 관련해 다양한 채널로 여러 노력을 했다"면서도 "본인이 숙고 끝에 내린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그분에 대해서는 본인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기 때문에 더 이상은 접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선을 그었다. '유 전 의원에게 더 이상 접촉하지 않겠다는 의미냐"는 질문에도 "본인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재차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17개)시도지사 광역단체 중 경기지사만 남아있기 때문에 여러 방법으로 검토할 것"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 신청하신 훌륭하신 두 분을 포함한 여러 방안들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24일 경기도는 그 상징성과 파급력이 워낙 큰 지역이기 때문에 단순히 후보 개인의 경쟁력만으로 결론을 내릴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선택의 폭을 더 넓히는 방안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략공천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됐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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