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서열린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국민의 아이디어, 정책이 됩니다'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4.1 © 뉴스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정치가 해야 할 일은 결국 경제와 민생"이라며 "표를 얻기 위해 돈을 뿌리고, 선거가 끝나면 세금으로 몇 배 뜯어가는 나쁜 정치는 반드시 끝내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공모전 '국민의 아이디어, 정책이 됩니다' 시상식에서 "집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일, 경제를 일으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일, 바로 지금 우리 정치가 집중해야 하는 과제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6일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532건의 제안이 접수됐다"며 "한 건 한 건의 제안에 국민들의 걱정과 기대가 함께 담겨 있어 우리 당은 그 무게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모전은 주제에 어떤 제한도 두지 않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제안을 보며 국민 여러분들꼐서 뭘 가장 크게 걱정하는지, 정치가 뭘 해야 하는지 알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희망보다 걱정이 앞서는 시기"라며 "국민들은 더 나은 내일 기대하기보다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내며 살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고단함을 등에 짊어지고 묵묵히 함께 걸어가는 정당이 되겠다"며"국민 여러분의 삶을 챙기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민이 다시 힘을 내고 경제가 힘차게 일어설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더 많이 만들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고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국민의힘이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좋은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국민의 삶 속에서 나온다는 것, 국민 한 분 한 분의 경험과 고민이 정책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번에 제안된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해 다가오는 지방선거 공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각 지역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공약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정책은 정치의 출발점이자 국민과의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작동하는 정책, 국민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반드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32건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 2명·우수상 4명·장려상 4명 등 총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직접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은선 용인시의원이 제안한 '병원 똑똑 김비서'는 병원 이용이 어려운 노인·아동·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예약부터 진료, 사후 관리까지 동행하는 돌봄 서비스다. 김다연 박수영 의원실 인턴비서관의 '우리 동네 안전 돌봄'은 학원·체육시설 등 지역 인프라를 연결해 민간 중심의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angela02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