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지난 2월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도전하는 과학자, 도약하는 대한민국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 수석은 “얼마 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UAE를 다녀오셨는데 그때 UAE가 한국을 ‘찐친’(매우 친한 친구)이라고 느낀 것 같다”며 “이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가 격주로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UAE는 AI에 진심이기 때문에 전후 복구의 관점에서도 오히려 더 (데이터센터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산업계에서 중동 전쟁으로 UAE 등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전쟁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통령은 UAE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당시 양국은 AI 데이터센터 설립과 운영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 수석은 AI 윤리 기준도 곧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미 AI 전략위원회의 사회분과 그리고 민주주의 분과가 새롭게 생겼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AI 안전연구소에서 어떻게 해야 AI를 좀 더 신뢰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을지도 다루고 있다”며 “구체화한 내용들은 머지않아 공개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대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커닝 등 부정행위를 하는 데에는 “대학 교육 프로그램 혹은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AI 시대에 맞는지 돌아봐야 할 것 같다”며 “실제 근무 현장으로 가게 되면 AI를 활용하게 될 테니 그에 맞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