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트럼프 담화에 "중동 정세, 조속히 평화·안정 회복하길 기대"

정치

뉴스1,

2026년 4월 02일, 오후 05:50

© 뉴스1 박세연 기자

청와대가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 "정부는 중동 전쟁과 관련해 관련국들의 주요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중동 정세가 조속히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또 "정부는 중동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에너지 공급망 안정, 자유로운 해상수송로 재개를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간) 중대 연설을 통해 향후 2~3주간 이란을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는 곧 철수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과는 대비되는 메시지다.

또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타격할 수 있으며 이란의 재건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가장 쉬운 목표물인 원유 시설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청와대는 중동 상황이 달라지지 않은 만큼 기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에너지 수급 상황을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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