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지난 3월 30일 오후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63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 후보는 현재 판세에 대해 “마지막에 가서 결국에는 당 대 당 대결로 회귀된다. 그러면 아무래도 이길 수가 없지 않겠는가”라며 “아직 여기(대구)는 우리(민주당)한테 엄혹한 지역인 것은 사실”이라고 낙관론을 경계했다. 이번 선거에서 강력한 여당 후보로서의 강점을 강조하는 김 후보는 이날도 “내가 이재명 대통령, 정부와 대구시 사이에 가교 노릇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출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전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에 대해 “나와는 개인적으로 정치권에 입문하기 전부터 인연이 있다”며 “대구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관점을 가지고 말씀을 해 주셨으니까 나에게는 큰 격려가 된다”고 했다. 대구에 거주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할 가능성에 대해선 “지역의 큰 어른을 찾아뵙겠다고 하는 것은 내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된다”면서도 “지금은 조금 성급한 이야기인 것 같고 (관련) 보도 자체가 너무 빨리 나온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