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 2026.3.31 © 뉴스1 유승관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은 3일 "국정조사를 즉시 중단하고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통해 실질적 진실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MBC 보도를 통해 KBS가 최초 보도한 검찰의 자백 회유 의혹이 명백한 허위 조작 보도였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KBS는 2023년 6월 19일 녹취 파일 가운데 박상용 검사가 주범 종범만 언급한 부분만 의도적으로 짜깁기 발췌하며 마치 검찰이 이재명 지사를 주범으로 자백하면 이화영 전 부지사를 종범으로 처리해 주겠다고 제안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그러나 진실은 정반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일 MBC 보도를 보면 해당 녹취에는 박 검사가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인 서민석 변호사의 종범 의율 주장을 명백하게 거절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KBS는 이 핵심적인 사실을 인지하고도 의도적으로 삭제한 채 국민을 기만하고 선동하는 조작 보도를 자행한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KBS와 MBC에 "보유 중인 관련 녹취 파일 원본과 법적 증거로 제출 가능한 수준의 녹취록 전문을 어떤 편집이나 가공 없이 즉시 전체 공개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국정조사는 KBS의 허위조작 보도와 민주당 후보로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서 변호사의 편파적인 제보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거짓 선동에 기반한 국정조사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ic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