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 씨가 2025년 12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계엄 사태 당시 암살 제보와 관련해 폭로하고 있다. 2024.12.13 © 뉴스1 김민지 기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전쟁 추경'에 TBS 운영 지원금액 50억 원을 편성한 건 방송인 김어준 씨 등 진보 진영 인사 출연료를 챙겨주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4일 자신의 SNS에 전날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심사소위가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 반대 속에 여당의원 5명의 찬성으로 TBS 운영 지원금 49억5000만 원을 추경안에 신규 편성, 의결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를 "전쟁 추경이라면서 TBS에 국비 50억 원 지원을 슬쩍 끼워 넣은 것"이라고 지적한 주 의원은 "이는 민생과 무관한 것으로 친민주당 성향 방송사에 대한 특혜"라고 비판했다.
이어 "TBS 부실은 김어준 씨에게 회당 최소 200만 원씩, 24억 원이 넘는 출연료를 지급하는 등 좌파 진영을 위한 편파 방송과 방만 경영 탓"이라며 "추경으로 TBS 부실을 메꿔주려는 건 사실상 김어준 씨 월급을 국민 혈세로 대납해 주겠다는 것으로 국민 눈을 속여 뒷주머니 찬 것과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어준 씨의 정확한 출연료에 대해 TBS 측은 '개인정보 및 영업비밀'이라며 정확액수를 공개를 거부하면서 '출연료에는 진행 대가와 함께 협찬·광고 등 여러 수익에 대한 기여도도 들어있다'며 기여도에 비해 결코 높은 수준은 아니라는 설명을 내놓은 바 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