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광양시장 예비후보 © 뉴스1 서순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불법 선거운동 의혹이 불거진 박성현 전남 광양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자격 박탈 등 강력 조치를 권고했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박 후보자의 자격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판단,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선 후보 자격 박탈 등 강력한 조치를 권고했다"고 했다.
이날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경선 운동을 위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하고 경선운동원에게 금품을 제공하려 한 혐의로 한 예비후보와 경선운동원 등 15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해당 후보자는 박 예비후보로 추정된다.
전남선관위 광역조사팀은 지난 3일 경선운동원 13명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경선 운동을 하던 현장을 적발했다. 경선운동원들은 수당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출근부가 확인됐고 각 현금 봉투에는 지급 대상자의 성명까지 기재된 걸로 드러났다.
이에 전남선관위는 경선운동원 명단이 기재된 자원봉사자 명부와 입당원서 사본 약 8600매, 선거인별 지지 성향 분석자료, 시민 약 5만 4000명의 명단이 포함된 전화번호부 DB 등을 확보해 관련자 고발과 함께 증거물로 경찰에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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