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908억 증액 추경 의결…과방위는 정족수 부족 산회

정치

뉴스1,

2026년 4월 06일, 오후 04:29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국회(임시회) 교육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김영호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4.6 © 뉴스1 이승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가 6일 정부안에 약 908억 원을 증액하는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교육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907억 6100만 원을 증액한 약 4조 900억 원 규모의 교육부 소관 추경안을 의결했다.

주요 증액 사업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140억 원) △평생교육이용권(28억 3500만 원) △국립대 의과대학 필수 시설 설계비(164억 원) △고등학교 졸업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7억 원) 등이다.

이에 따라 예결위는 오는 7~8일 소관 상임위별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추경안은 이르면 10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도 같은 날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의결하려고 했으나, 국민의힘의 불참에 따른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처리가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 11명과 국민의힘 7명, 조국혁신당 1명, 개혁신당 1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는 과방위는 안건 의결을 위해선 11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소속이자 과방위원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제외한 민주당 의원 9명과 조국혁신당 의원 1명 등 총 10명만 회의에 참석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귀한 시간 내서 참석해 주신 정부 측 위원들께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의결정족수가 안 되기 때문에 회의를 산회하겠다"고 말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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