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충남지사 박수현·양승조…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행(종합)

정치

뉴스1,

2026년 4월 06일, 오후 07:41

지난 2일 대전 유성구 대전MBC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본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박수현(왼쪽부터), 나소열, 양승조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 © 뉴스1 김기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결선 후보로 박수현 의원과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시장 결선 후보로는 이춘희 전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상 기호순)이 선출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오후 6시 20분에는 충남지사, 50분에는 세종시장 본경선 개표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소 위원장은 양 결과 모두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최다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하는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지사 본경선은 박 의원과 양 전 지사 외 나소열 전 서천군수까지 3명이 맞붙은 바 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안심번호 선거인단(국민 여론조사) 50%로 진행됐다.

세종시장 본경선은 두 후보 외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홍순식 충남대 겸임 부교수, 김수현 전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까지 5명이 경쟁했다.

충남지사와 같은 기간, 동일한 방식으로 본경선이 진행됐다.

충남지사 결선에 오른 박 의원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19대 총선에서 박종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최근까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수석대변인으로 활약했다.

충남 천안 출생의 양 전 지사는 사법고시 37회(연수원 37기) 출신으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열린우리당(현 민주당) 후보로 17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고(故)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2007년 17대 대선 당시 당 경선 주자로 나섰을 때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15년 문재인 당 대표 체제에서는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박 의원과 양 전 지사를 대상으로 한 결선 투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고준일(왼쪽부터), 이춘희, 조상호, 홍순식, 김수현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세종시장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본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4.1 © 뉴스1 신웅수 기자

세종시장 결선에 오른 이 전 시장은 앞서 세종시장을 두 번 지낸 재선 시장 출신이다. 조 전 부시장은 이 전 총리 보좌관을 지냈고 특히 이 전 시장이 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그의 비서실장으로도 활동한 인연이 있다.

이 전 시장과 조 전 부시장을 대상으로 최종 후보를 가리는 결선 투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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