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4.7 © 뉴스1 유승관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8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2일 차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예결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일 차 전체회의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등 국무위원을 상대로 추경과 관련한 정책질의를 진행한다.
전날(7일) 열린 첫날 종합정책질의에서 여야는 중동 사태에 따른 경제위기 해소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다만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의식한 지원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를 염두에 둔 추경이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김 총리는 첫날 전체회의에서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위기 상황이며, 일부에서는 1970년대 오일쇼크(석유파동)에 버금가는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고마저 잇따르고 있다"며 "이번 추경안은 중동 전쟁의 위기 상황에서 우리 기업과 산업을 보호하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하고 시급한 조치"라고 말했다.
같은날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간 여·야·정 민생협의체에서는 국민의힘의 TBS 지원 예산 49억 원 삭감 요구를 민주당이 받아들이기로 했다.
예결위는 오는 9일 소위원회를 가동해 항목별 증·감액 심사에 나서며, 10일에는 소위를 통과한 최종안을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최종안은 같은 날 예정된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ic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