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대구가 주목받게 된 게 저와 주호영 국회부의장에 대한 공천 배제 때문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저에 대한 공천 배제 컷오프 관련해서는 어떤 분도 왜 그렇게 됐는지 설명을 잘 못하고 계신다”며 “시민들도 도대체 왜 이런 분란을 당에서 자처했느냐고 하시며 상대 당 후보를 찍겠다, 또는 이번에는 찍을 사람이 없어서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고 언급했다.
당 일각에서 이 전 위원장을 향해 ‘국회 러브콜’을 보낸 것과 관련해서는 “‘더 큰 일’이 국회에서 일을 하는 것이라면 왜 더 큰 일을 하는 대구 지역의 12명 국회의원들 가운데 5명씩이나 더 작은 일을 하겠다고 대구시장에 출마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대구시장은 자유 우파의 성지, 보수의 심장인데 이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위협을 (얼마나) ㅤㅇㅟㅎ벼을 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더 작은 자리가 아니다”고 거절의 뜻을 표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물음에는 “당 지도부가 (공천 과정) 절차를 시정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고, 당 지도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시민의 저항”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번도 대구시장 외에는 생각한 적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마치 보궐 제의가 오면 생각해보겠다는 식으로 몇 배나 튀겨져서 (보도가) 나갔다. 지금도 잘못된 절차를 시정하는 과정이 있어야지,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했더니 현재 제 지위는 대구시장 예비후보다. 국민의힘 글자는 빼고 대구시장 예비후보로서 시민을 만나고 있다”며 “잘못된 절차를 당 지도부와 시민이 시정해주실 걸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