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4.8 © 뉴스1 김명섭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8일 "중동 사태가 오리무중의 상황"이라며 "정부는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가용 가능한 모든 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에서 "정부가 노력하고 있지만, 민생 현장의 목소리는 매우 절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추경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또 의결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장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를 감안해 우회 수송에 따른 리스크 점검도 철저히 해달라"며 "탈 나프타 정책 같은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이행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장재 수급 불안이 식품 공급까지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탈 나프타 포장재가 빠르게 확산할 수 있게 관계 부처가 특별한 국가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무엇보다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의 대처가 필요하다"며 "가짜뉴스로 불안을 부추기거나 사재기로 공동체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는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