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 미상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상보)

정치

이데일리,

2026년 4월 08일, 오전 10:1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북한이 8일 오전 8시 50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8일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발사한 것으로,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은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면서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에도 평양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다만 이 발사체는 발사 초기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7일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유감 표명을 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하였다”고 말한 다음 날부터 이틀 연속 이뤄졌다.

무력시위를 통해 ‘적대적 두 국가 정책’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노동신문=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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