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홍준표 캠프 대변인을 맡은 이정배 전 MBC 아나운서. (SNS 갈무리)© 뉴스1
경기지사 후보 인물난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최측근이자 미국에 있는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에게까지 도움을 요청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은 미국 유학 중인 이 전 아나운서에게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신청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것.
미국 뉴욕대에서 AI 관련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이 씨는 국민의힘 제안을 받자 '고민 중'이라며 '결심이 서면 귀국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만약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 제일 먼저 홍 전 시장에게 알리겠다'는 뜻도 밝힌 것으로 알려져 홍 전 시장에게 조언을 구하는 중임을 시사했다.
21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때 홍준표 캠프 대변인과 함께 홍 전 시장 SNS 관리를 책임졌던 이 씨는 지난해 5월 국민의힘 특사단이 홍 전 시장에게 '김문수 후보를 도와 달라'는 요청을 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로 떠날 때도 동행한 바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핵심지역인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 등 단 2명만 참가하자 추미애 민주당 후보를 상대하기 버겁다고 판단, 10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후보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