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첫 전체회의 주재…‘중동 위기·성장전략’ 논의

정치

이데일리,

2026년 4월 09일, 오전 08:12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제1기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에 따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충무실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민간 자문위원 29명과 재경·외교·복지·기후·노동·중기·기획처·금융위원회 등 각 부처 장관 9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이 함께하며, 총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헌법 제93조에 따라 대통령이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 정책 수립 시 자문을 받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대내외 경제 현안과 주요 과제에 대한 정책 대응 방향 수립에 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일 민간 자문위원 위촉 완료 이후 개최되는 이재명 정부 제1기 국민경제자문회의의 첫 전체회의로, 중동 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상황에서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와 대통령 모두발언에 이어 김성식 부의장이 ‘대전환기 한국경제의 진단과 중점 과제’를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자문위원인 박원주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의 ‘중동발 비상경제 상황과 위기 극복 전략’,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한국 경제·사회의 구조 전환과 지속성장 전략’ 발제가 진행된 뒤, 비상경제 상황 극복과 지속성장 확보 방안에 대한 주제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에서 의견을 수렴해 현재의 복합 비상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체회의는 전 국민이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K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열린 고유가 위기극복을 위한 화물운송ㆍ물류업계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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