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8일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이동하고 있다. 2026.4.8 © 뉴스1 윤일지 기자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관련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조국혁신당의 협조를 받아야 하기에 '후보 단일화' 등을 통해 조국 대표 출마를 배려할 필요성을 내보였다.
김상욱 의원이 울산시장 선거에 도전함에 따라 비게 될 울산 남구갑 재보궐에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이 거론되는 것에는 "새로운 인물도 함께 검토 중이다"며 제3의 인물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방선거 때 혁신당과 연대 문제와 관련해 "17개 광역 시·도 의 경우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 특별히 연대와 통합할 것이 없다"고 했다.
따라서 "남아 있는 문제는 조국 대표가 보궐선거에 출마할 경우 민주당은 어떻게 할 것이냐"라며 "제 개인적 생각은 연대와 통합 취지에도 맞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민주당의 부분적 양보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민주당과 혁신당) 단일후보로 간다는 거냐"고 묻자 김 의원은 "여러 가지 검토하는 것 중 하나일 수 있다"고 검토 중임을 숨기지 않았다.
조국 대표 출마 예상지에 대해선 "조 대표가 어제 기자 간담회에서 '누구나 이기는 지역에 나가지 않겠다' '수도권 험지' 등을 이야기 했으니 호남은 아닐 것이며 출마 예상지역에서 전북군산을 제외했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지역구인 부산북구갑,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의 울산남구갑과 관련해선 "부산 북구갑에 하정우 청와대 AI수석 등 '부울경에는 시대교체를 상징하는 젊은 후보들을 내세운다'는 컨셉트를 잡고 있다"며 부산, 울산 재보궐 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무조건 출마시키겠다고 했다.
따라서 "(조국 대표 선택지는) 부산, 울산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울산 남구갑에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이 유력한지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새로운 인물도 같이 검토하고 있다"라는 선에서 말을 아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