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누가 시장이 되느냐가 아니라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일을 먼저 챙기는 책임 있는 서울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민주당의 유능함을 서울시민의 삶의 변화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세훈 시장 재임 10년에 대해 “무능·무책임·무감각으로 삶의 기본이 흔들리고 기회는 좁아졌고, 미래에 대한 기대는 옅어졌다”면서 “시민들은 지금 변화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기자회견(사진=연합뉴스)
그는 그러면서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성수동 변화를 사례로 들며 “성동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끝까지 책임지는 실행력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서울 변화의 방향으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교통 문제와 관련해선 “30분 통근 도시”를 언급했으며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서는 “정치 구호가 아닌 삶을 개선하는 개발”을 강조하며 제도 개선과 속도·안전의 균형을 약속했다.
재난 대응 분야에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침수·싱크홀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예측과 예방 중심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령화 대응으로는 동별 스마트 헬스케어센터와 시니어 캠퍼스를 도입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더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K-아레나 등 문화 인프라 확충과 국제업무지구 조성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도시, 문화와 산업을 함께 성장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전문성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안의 힘을 모으고 서울의 변화를 바라는 더 넓은 시민의 뜻까지 담아내는 통합형 선거운동을 하겠다”면서 “서울 25개 자치구의 민주당 후보들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 극복 과제와 현장의 민생 과제에 더 빠르게 대응하겠다. 서울에 맞는 해법을 더 촘촘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