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감액 내 증액' 26.2조 추경안 합의…오후 본회의 처리

정치

뉴스1,

2026년 4월 10일, 오후 01:33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여야 원내수석 및 예결위 간사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조찬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한 원내대표, 이소영 예결위 간사, 국민의힘 박형수 예결위 간사, 송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2026.4.10 © 뉴스1 유승관 기자

여야는 10일 26조 2000억 원을 유지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전격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를 개최해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추경안 규모는 감액 범위 내 증액을 통해 정부안 26조2000억 원을 유지한다"는 등 내용이 담긴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는 고유가에 따른 농어민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농기계 유가연동보조금 신설, 농림·어업인 면세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 상향 및 연안여객선 유류비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무기질 비료 지원 확대 등엔 2000억 원을 반영한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K-패스를 한시적으로 반값 할인하는 예산 1000억 원을 증액한다.

산업 및 주요 생필품 생산 필수재인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해 2000억 원을 증액한다.

정부는 전세버스에 유가연동보조금을 한시 지원할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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