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열린 '의료필수품 관련 현장 애로 점검 합동간담회'에서 의료필수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6.4.10 © 뉴스1 황기선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의료필수품 수급과 관련해 "현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서 열린 '의료필수품 관련 현장애로 점검 합동간담회'에서 "일시적인 휴전 상황이지만 완전히 종전된다 해도 무너진 공급망이 정상화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대통령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펴고 공급 관련 대책부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원유와 관련 제품들과 연관된 산업계와 이를 사용하는 국민들이 불편과 걱정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석유나 나프타 공급 문제와 함께 일상과 접점이 많은 품목 중 의료제품 관련 부분이 크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언론의 우려와 함께 일부 과도한 걱정이 겹쳐 국민 불안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 총리는 "현재 상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정확하게 마련하는 한편, 정부 입장도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애로를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총리는 전날(9일) 전북 원광대병원을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 체계 상황을 살펴본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광주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방문해 지역 맞춤형 응급환자 이송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구급대원과 의료진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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