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여야, 추경안 신속 처리 감사…신속 집행에 최선"

정치

뉴스1,

2026년 4월 10일, 오후 10:31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국회(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정부)이 가결되고 있다. 2026.4.10 © 뉴스1 신웅수 기자

청와대는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관해 "여야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위기 앞에서 국익을 우선한 초당적인 협력으로 추경안을 신속하게 처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0일 오후 10시 20분께 2026년도 1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관해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오늘 추경안이 통과됨으로써 고유가 피해지원금뿐 아니라, 공급망 안정을 위한 나프타 구매 지원, 국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K-패스 반값 할인, 농어민 대상 유류비 지원 확대 등 필수적인 민생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이번 추경 예산이 최대한 빨리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추진하는 등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1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했으며 지난 2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를 찾아 추경 시정연설을 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1시쯤 '감액 범위 내 증액'을 통해 26조 2000억 원을 유지하는 추경안에 전격 합의했다. 특히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에 있어 정부안이 유지됐다.

추경안은 오후 10시 10분에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44인 중 찬성 214인, 반대 11인으로 통과됐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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