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선당후사? 내가 아니라 국힘 대구시장 후보가 해야…후보 단일화"

정치

뉴스1,

2026년 4월 11일, 오전 09:01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3일 오전 대구 수성구 노변동 사직단에서 열린 수성사직제를 찾아 시민과 인사 나누고 있다. 2026.4.3 © 뉴스1 공정식 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선당후사할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들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은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10일)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경선에서 배제된 후보들(본인과 주호영 국회부의장)에게 '보수가 뭉쳐야 한다'며 선당후사 할 것을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위원장은 "선당후사는 불공정한 경선 배제(컷오프)로 지지율이 폭락하고, 선거에서 승리할 확률이 떨어지고 있는데도 당을 비호하는 것이 아니라 당을 위해 사익을 버리는 것"이라며 "불공정한 절차로 경선에서 배제된 사람들에게 선당후사하라고 요구하는 건 창피한 정당"이라고 맞받았다.

이어 최근 발표된 일부 대구지역 여론조사 결과에서 자신이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음을 소개한 이 전 위원장은 "홍석준 (예비)후보가 '보수 승리를 위해 필요하다면 후보 단일화하겠다'고 말한 바로 이것이 선당후사"라며 민심 1위인 자신과 국민의힘 경선 후보 사이의 마지막 결승전(보수 후보 단일화)을 갖자고 사실상 요구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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