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2명의 빈소를 찾아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하고 있다.(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04.13
김민석 국무총리는 13일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2명의 빈소를 찾아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하고 조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완도대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예우와 장례 지원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을 마친 뒤 김 총리는 관계기관에 유가족 지원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직 소방관 영결식은 14일 오전 9시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2명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04.13
앞서 전날 오전 8시 25분쯤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 냉동 창고에서 불이 났다.
화재 진화를 위해 초기에 투입됐던 40대 소방위와 30대 소방사는 축적된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내부에 고립됐고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이들은 각각 19년 차 베테랑 구조대원이자 세 자녀를 둔 가장과 지난 2022년 임용된 젊은 대원으로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으로 알려졌다.
12일 오전 8시 25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12 © 뉴스1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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