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李대통령 물으면 靑 남겠다 할 것"…부산 차출설 재차 부인(종합)

정치

뉴스1,

2026년 4월 14일, 오전 10:01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진행된 'AI 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6.4.10 © 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14일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부산 북구갑 차출설과 관련 "저는 남는 걸로 결정하겠지요"라고 재차 선을 그었다.

하 수석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대통령님이 네가 결정하라고 하면'이라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하 수석은 "물론 부산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고 부산지역의 AI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그게 중요하기도 하지만 지금 청와대에서 하고 있는 국가전략이 중요하다라고 제 기준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님께서 생각하시는 또 다른 국익은 다를 수도 있어서 그거 때문에 제가 스스로 결정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통령님의) 의사를 여쭙는 것이다"라고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진 않았다.

하 수석은 "지금 현 시점 기준으로는 열심히 청와대에서 해야지요"라며 "당분간은 청와대에 집중해서 일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6·3 재보궐 이후 총선거 등 출마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하 수석은 여당에서 자신의 영입과 관련해 '8부 능선'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선 "당이 생각하기엔 80%의 기준이 있겠으나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와 만남 계획에 대해서도 "계획이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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