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쟁자였던 김재원 최고위원을 누르고 14일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 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원 최고위원, 이철우 도지사.(사진 = 연합뉴스)
이번 경선은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된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해 결정됐다.
경북지사 경선은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치러졌다. 1차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 최고위원과 재선 현역인 이 지사가 맞붙으면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이 후보는 전날 청송군을 찾아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를 첫 일정으로 방문했다. 또 이번 선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건강급식 프로젝트’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제가 다시 현장에 설 수 있었던 것은 경북을 위해 뛰라는 소명이 남았기 때문”이라며 “따뜻하면서도 유능한 보수의 실력이 무엇인지 반드시 증명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로써 이 지사는 3선 도전에 나서게 되면서 국민의힘 경북지사 선거도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 지사는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북지사 자리를 놓고 본선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