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쓰레기봉투 사재기 현상에 대한 질의를 김성환 환경부 장관에게 했다. 그는 “쓸데없이 미리 사 모으는 현상은 시장 상황이나 정부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사재기하는 사람만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김 장관은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은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사재기된 물량이 중고거래 시장에서 낮은 가격으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재기 재발 방지를 위한 해법으로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그는 “이런 일을 최소화하려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각 부처는 정보 공개와 투명한 정보 유통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