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대구 남구 대구상인회관에서 열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간담회를 찾아 상인과 인사 나누고 있다. 2026.4.14 © 뉴스1 공정식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국민의힘 후보들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오는 건 '착시 현상'으로 이에 취하면 큰일 나기에 박빙이라고 보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16일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서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멀찌감치 앞서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 안 된 점 △그렇기에 특정 후보 지지자들이 응답을 안 하거나 '지지 후보가 없다'식으로 답하고 있고 △김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의사 표시를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김 후보는 "이 뽕(여론조사 우위)에 취하면 안 된다"며 "현재 느끼는 민심은 팽팽한 것 같다"고 했다.
여기에 "여전히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는 20%가량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점"과 함께 지금까지 관성의 무서움도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예전에 저를 향해 아침저녁으로 인사를 하시던 할머니가 '나는 분명 김부겸이를 향해 찍었는데 찍고 보니까 도장이 2번에 찍혀 있더라'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며 투표장에 들어가면 마음이 바뀔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옛날보다 다시 뭉칠 강도는 많이 약화된 것이 사실로 민주당이 좋아서는 아니지만 이번에는 한번 혼을 내야 되겠다라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며 따라서 "저도 '한번 바꿔보시면 집안도 구하고 자식도 구한다'는 점을 계속 호소하고 다니고 있다"고 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