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4월30일 전에 국회의원직 물러날 것"

정치

이데일리,

2026년 4월 17일, 오전 10:43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이 오는 30일 전까지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1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4월 30일 전에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무적 판단을 통해서 이번 선거를 보궐선거 안 하는 게 맞겠다라고 당은 판단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정치인 전재수에게 있어서 정치 소신도 있고, 또 지역주민들에 대한 도리도 있는 것”이라면서 “당이 그렇게 제안을 하더라도 저는 그것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사진=연합뉴스)
그는 “세 번 떨어졌던 전재수를 어머니가 아기를 품에 안고서 애지중지 키우듯이 저를 그렇게 키워서 민주당의 유일한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신 분들”이라면서 “또 해양수산부 장관도 만들어주셔서 이제는 더 넓은 데 가서, 더 큰 세상에 나가서 부산 전체를 위해서 일해 보라고 키워주셨던 북구 주민들에게 1년 동안 국회의원 자리를 비워두게 만든다는 것은 저의 정치적 소신뿐만이 아니고 저를 애지중지 키워주셨던 우리 북구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어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갑 차출설에 대해선 “이미 제 손을 떠난 문제이기도 하지만, 또한 하정우 수석 본인 스스로 이제 결단을 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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