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16개 광역단체장 공천 완료…제주 문대림·위성곤 최종선택

정치

이데일리,

2026년 4월 18일, 오전 11:27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제주지사를 마지막으로 6·3지방선거에 출마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15분 제주지사 후보 결선 결과를 발표한다. 결선에 오른 문대림·위성곤 의원 중에서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민주당은 17일 기준 제주를 제외한 15개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친 상태다.

서울시장 후보는 ‘명픽’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박주민·전현희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가 됐다. 정 전 구청장은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된 오세훈 시장과 대결한다.

정원오-추미애-박찬대,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원팀간담회'(사진 = 이데일리 DB)
경기도에서는 추미애 후보가 김동연 현 경기지사와 한준호 의원을 제치고 본선 후보로 결정됐다. 인천은 박찬대 의원이 일찌감치 단수공천됐다.

세종시장은 조상호 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고, 충북지사는 신용한 전 지방시대위 부위원장이, 충남지사는 박수현 의원이 후보로 각각 선정됐다. 대전시장 후보는 허태정 전 시장이 장철민 의원을 제치고 최종 후보가 됐다.

호남에서는 전북지사 후보에 이원택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에 민형배 의원이 각각 결정됐다. 다만 전북지사 경선에서 맞붙었던 안호영 의원은 이원택 후보에 대한 재감찰을 요구하며 단식투쟁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 1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열린 대구경북 ICT 기업협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영남에서는 대구시장 후보로 김부겸 전 총리가 뛰고 있다. 국무총리 역임 후 정계은퇴했던 김 전 총리는 당의 요청에 따라 다시 돌아왔다. 경북지사는 ‘6전7기’ 오중기 후보가 낙점됐다.

부산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종 후보가 됐다. 울산시장 후보는 김상욱 의원으로 결정됐고, 경남지사 후보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선정됐다.

강원지사 후보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결정됐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경선의 주요 특징은 ‘현역 프리미엄’이 전혀 통하지 않았던 점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결선에도 오르지 못하고 경선에서 떨어졌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강기정 현 광주시장, 김영록 현 전남지사가 모두 탈락했다.

전북은 김관영 지사가 ‘대리비 논란’으로 제명되면서 경선에서 탈락했고, 제주지사는 오영훈 지사가 본경선에서 일찌감치 낙마하면서 후보에서 멀어졌다.

제주지사 후보가 결정된 후 민주당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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