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사진=연합뉴스)
이어 “열흘이나 집 비운 가장이 언제 와서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 나오는 사진 한 번 더 본다”며 사진을 재차 언급했다. 또 “천진한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를 고민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당내에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장기간 자리를 비운 데 대해 “화보 찍으러 갔느냐”, “탈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무 공백이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장 대표는 당초 일정보다 사흘 늦춘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박준태 은 “(미국) 국무부 쪽 연락을 받고 일정을 늘리게 된 것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방미 성과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보안상 문제로 이야기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배 의원은 지난 13일에도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어찌나 무책임한지 웃음이 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배 의원은 “후보들은 정식 공천장 받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그 며칠을 못 기다리냐, 일주일 쯤 어떠냐는 그 말인지”라며 “본인들 선거라도 그랬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IRI(비영리단체 국제공화연구소)는 장 대표의 방미에 대해 ‘IRI는 방미 일정 전반을 주관하지 않는다. 장 대표 측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것’, ‘IRI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지도부를 모두 만나왔다’는 성명을 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불러주는 곳 없고 선거 회복시킬 자신이 없으니 ‘이 판은 어차피 망했다’ 싶어서 그 다음 단계 오로지 장동혁 스스로만을 위해 행보하고 있다면 우선 후보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며 “간단히 전화로 이번 목요일이라도 남은 최고위원들이 후보자 공천 심의 의결하라고 전달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