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후보는 “대구를 대한민국 양자산업과 AI 로봇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대규모 규제 특례를 제공하는 메가특구에 더해 국민성장펀드 15조 원을 대구·경북에 유치해 로봇·전기차·AI 반도체·이차 전지 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서남권엔 로봇·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중서부권과 동부권엔 각각 첨단스마트 산업단지, 의료·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게 김 후보 구상이다. 김 후보는 달성군 화원·옥포 일대에 국비 1조 8000억 원을 투입하는 제2국가산단 사업도 확실히 완수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김 후보는 대구를 ‘남부 지역의 판교’, ‘인공지능 전환(AX)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도 공약했다. 이를 위해 비수도권 최대의 ICT 단지인 수성구 알파시티에 국비·시비 5500억 원을 투자해 AI 기술을 개발, 대구 서부의 제조업단지와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해 AX 전문인력 5000명을 육성하겠다는 내용도 김 후보 공약에 들어갔다.
김 후보 측은 이 같은 공약이 순조롭게 이행되면 대구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2035년까지 150조 원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의 두 배 수준이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도 약 10만 개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3대 비전과(△경제 재도약 △민생 경제 활성화, △균형 발전)과 5대 공약(△대구 산업 대전환·일자리 창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자영업·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활성화 △청년 기회도시 △대구·경북 광역 행정통합)을 공개했다. 그는 나머지 분야에서도 순차적으로 세부적인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