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저는 국가대표 정치인…'국가대표 도시' 대평택 시대 열겠다"

정치

뉴스1,

2026년 4월 19일, 오후 03:02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9일 경기 평택시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야외무대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경기 평택을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19 © 뉴스1 김영운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9일 "국가대표 도시 평택에는 이제 '국가대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교통 혁신으로 대평택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앞서 경기 평택을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대표는 이날 경기도 평택시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중심이자 내일의 희망이 역동하는 이곳 평택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간절한 마음으로 여러분 앞에 섰다"며 "평택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국가대표 도시'"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평택은 동북아 물류의 관문인 평택항이 있고, 대한민국의 방위와 한미 동맹의 핵심 거점이자 평화 담론을 주도하는 국제 평화 도시"라며 "대한민국 제조업을 지탱하는 국가산단과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품었고, 수소 에너지 중심의 미래 에너지 전략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그러나 "평택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교통'에 발목 잡혀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통 문제 해결이 평택 시민의 숙원 과제이지만, 그동안 평택 정치는 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 조국, 부족함도 많고 실수도 하지만 '국가대표 정치인'이다. '국가대표 정치인'으로 평택의 '큰 문제'를 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 대표는 "경제-물류-안보'의 3대 성장 축과 '교통-돌봄-주거'의 3대 민생 축을 제대로 결합해 대평택 시대를 열겠다"며 "대평택의 시대, 교통혁신부터 시작하겠다. 교통망이 사통팔달로 열려야 산업과 사람, 자본과 기회가 빠르게 연결된다"고 했다.

조 대표는 구체적인 공약으로 KTX 경기 남부역 신설을 매듭짓는 동부권의 교통 혁신과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지제역과 평택역을 잇는 고급형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신규 시범사업 추진을 비롯해 서부 BRT 간선망 구축과 안중역 환승 거점 육성 등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교통을 시작으로 돌봄·주거·의료·교육 등 삶의 문제를 하나하나 바꾸겠다"며 "평택을 분당, 과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삶의 질 3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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