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그는 “국가대표가 되려면 일단 지역에서 대표가 되셔야 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의) 1호 공약이 KTX 경기 남부 역사를 세우겠다는 건데, 조 대표가 평택시 노인회장을 방문해서 ‘평택에는 이미 KTX도 있지만’이라고 표현했다”며 “SRT를 보고 KTX라고 생각하신 것 같은데, 평택역에 KTX가 정차한다고 기자회견 판넬에 표시해놨더라. 그 역에는 KTX 노선이 깔려 있지 않은데 기본 관계조차 파악을 못하고 1호 공약이라고 말씀하시니 국가대표급이 되기는 좀 어렵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조 대표가 평택시를 ‘평택군’으로 표기해 SNS에 올린 것과 관련해서는 “충분히 실수할 수 있는 대목”이라면서도 “광역교통망 대책을 만들면서 KTX가 평택에 서는지 안 서는지, 신설 역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그 역이 어디인지도 잘 구분을 못하시니 국가대표가 되기는 어렵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보 진영에서 선거를 앞두고 연대하자는 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당사자들끼리야 그런 이야기를 충분히 하실 수 있지만 지역 주민들 입장에서는 좀 뜬금없다, 뜨악하다는 느낌을 받으시는 것”이라며 “이 지역에 이사오신 지 한 두세 달밖에 안 된 분들끼리 모이셨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정치를 위해서 평택을 선택한 분들이지, 평택을 위해 정치를 선택한 분들이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 별로 반응은 좋지 않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