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현지시각)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 도착해 영접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전반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민간·경제 협력 확대 방안도 함께 다룬다. 이번 회담은 공급망 협력과 첨단 산업 연계를 중심으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날(19일) 이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 간 관계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인도는 단순한 소비 시장이 아니라 글로벌 생산과 공급망을 이끄는 핵심 국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방침에 따라 조선·해양, 금융, 인공지능(AI), 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협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인의 출입국·체류 절차 편의성을 높이고, 인도 내 문화·인적 교류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회담 일정 이후에는 한-인도 경제인 대화가 진행된다.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의 참석이 예상된다.
이어지는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참여해 호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저녁에는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