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정치만 아는 낙하산 우상호 아닌 검증된 일꾼 김진태 뽑아야"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2일, 오전 11:27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강원 양양군 수산리어촌마을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원이 올라갈 시간,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마을회관 현장 공약 발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4.22 © 뉴스1 유승관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진태 현 지사에 대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6.3 지방선거는 기호 1번 '정치만 아는 낙하산'과 기호 2번 '지역을 아는 검증된 일꾼'의 대결"이라며 "이러한 대결이 벌어지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강원특별자치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도정 12년 동안 침체되어 있던 강원특별자치도가 김진태 도정 4년 동안 완전히 새로운 변화를 시작했다"며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4년간, 강원특별자치도를 책임지는 행정가로서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등 첨단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강원도청 신청사, 강릉 제2청사, 각종 SOC 사업 등 강원도 곳곳의 해묵은 현안들을 풀어내는 해결사적인 뚝심과 능력을 보여줬다"고 지켜세웠다.

그는 "특히, 4년 전 제정법 통과 당시 내용이 부실했던 강원특별자치도를 '실질적인 진짜 특별자치도'로 만들기 위해 도지사로서 몸을 사리지 않고 노력한 결과,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법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며 "지난 4년이 '변화를 시작하는' 4년이었다면, 향후 4년은 '변화에 가속도를 붙이는 4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저격하며 "그러나 지금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한 본인의 구상은 구체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연일 대통령과의 관계를 과시하는 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도지사의 일은 도지사가 하는 것이지 대통령이 대신 일해주는 것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선거에서 '대통령 팔이'를 자꾸 하는 것은 강원도민들께도,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예의가 아닐뿐더러, 본인 스스로 도지사로서 역량에 자신 없다는 자백 아니겠느냐"며 "그리고, 이재명 정부는 말로만 '5극 3특'을 외칠 뿐, 강원 등 3개 특별자치도에 대해선 철저히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청정자연 강원을 새로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지와 비전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서울에서 4선 국회의원을 하고, 서울시장에 출마했던 '서울 정치인'이 과연 강원도 18개 시군의 현안을 얼마나 알고 있으며, 얼마나 애정을 갖고 일하겠느냐"며 "여의도 정치에 흘끔흘끔 곁눈질하는 도지사, 복잡한 지역 실정에 대해 겉핥기 수준의 이해를 가진 도지사로는 강원 발전을 이뤄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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