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오염수 방류, 유의미한 변동 없어…우려 없게 최선"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2일, 오후 02:01

김영수 국무조정실 1차장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정부 드론·대드론 통합 TF 제2차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4.9 © 뉴스1 김명섭 기자

정부는 22일 후쿠시마 오염수 19차 방류에 관해 "유의미한 변동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도쿄전력은 지난 20일 오후 12시 6분쯤, 2일부터 시작된 오염수 19차 방류를 종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차장은 "19차 방류 기간에는 총 7865㎥의 오염수가 방류됐으며, 방류된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약 1.9조 베크렐(Bq)이었다"라며 "방류 중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된 시료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ℓ)당 252~353Bq로, 방류 기준치인 ℓ당 1500Bq 이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사선감시기 측정 결과 해수 취수구에서는 3.3~5.5cps, 상류 수조에서는 3.5~5.0cps, 오염수 이송펌프에서는 4.2~5.7cps가 측정됐다"며 "19차 방류가 시작되기 이전의 평상시 수준의 수치와 비교해 유의미한 변동이 없었음을 확인했다"라고 했다.

김 차장은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15㎥,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만 4316~1만 4761㎥로 기록됐으며 염수 유량과 해수 취수량의 비율이 1 대 800 내외로 유지되는 등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쿄전력이 19차 방류 기간 중 후쿠시마 원전 인근 3㎞ 이내 해역 10개 지점 및 10㎞ 이내 해역 4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3㎞ 이내 3개 지점에서 삼중수소가 3회 검출됐으나, 방출 중단 기준을 초과하지는 않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방류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국민의 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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