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내주 고유가 피해지원금 차질 없이 집행…추경 효과 체감 만전"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2일, 오후 05:28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략경제협력 대통령특사 활동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4.15 © 뉴스1 허경 기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2일 "정부는 이번 추경(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나프타 수급 지원, 석유 비축 물량 확대 등을 신속히 집행해 공급망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며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차질 없이 집행해 현장에서 추경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0일 국회에서 신속히 처리해 준 전쟁 추경은 위기 속에서 민생을 지탱하는 확실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중동발 위기는 국가의 대응 역량을 시험하고 있기도 하다"라며 "위기 상황을 일회성으로 곧 지나갈 일이라고 생각하고, 단기 상황 대응에만 매몰되면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도입선 다변화와 이에 따른 우리 기업의 시설 고도화와 비축 시설 규모 확대, 협력 국가 다변화, 그리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전력망 투자 등을 통해 우리 경제 구조와 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대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청와대가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할 테니 여당이 관심과 협조를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 비서실장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등 석유제품 총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6% 감소했다고 한다"라며 "인위적인 가격 설정이 에너지 과소비를 유발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국민 여러분께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신 덕분에 어려운 에너지 수급 상황을 헤쳐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보다도 더 선제적으로 위기에 대응하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hanantwa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