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서울 용산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혜라 기자)
정 후보는 22일 서울 용산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현장 경험을 토대로 사회복지사의 사회적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성동구청장 재임 경험을 언급하며 “구청에서 일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복지의 완성은 현장의 사회복지사 손끝에서 이뤄진다는 점”이라며 “그 손끝에서 힘과 따뜻함이 느껴질 때 복지는 더 활기를 띠고 더 많은 시민에게 전달된다”고 했다.
사회복지업 종사자 처우 개선과 지원 확대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사회복지사들의 손끝에 힘과 온기가 더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사회복지 분야와의 개인적 인연과 경험도 소개했다. 정 후보는 “사회복지학 석사 출신이며 협회가 선정한 첫 복지 구청장상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복지대상을 받은 바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복지사 남편이라는 점”이라고 밝혀 현장에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정 후보는 구청장 시절 구 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정 후보는 당시 사회복지사 복지포인트를 확대하고 직무 교육, 심리상담,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는 등 종사자 처우 개선에 나섰다. 또 인력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협회와의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정 후보는 행사 시작 전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과의 지속 소통 의지도 표명했다.
정 후보는 “사회복지 현장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 후보와 6.3 지방선거에서 맞붙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두 후보가 선거 레이스 후 한 자리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행사 전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했고, 오 시장은 축사에서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오 시장이 3년 전과 비교해 서울시 사회복지사 업무 만족도가 80점대까지 올라갔다고 언급했다”며 “저는 (서울시장)도전자 입장에서 목표를 90점으로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