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한동훈, 국힘과 '부산 북갑' 단일화해야…보수의 소중한 인재"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2일, 오후 06:19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정점식 정책위의장에게 김대식 당대표 특별보좌역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6.1.15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특보단장인 김대식 의원이 22일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가 유력시되는 부산 북갑 보선에서 자당 후보와 한 전 대표 간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부산 사상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이날 JTBC 유튜브에 출연해 "(한 전 대표는) 우리 보수의 소중한 인재 중 한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보선 후보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차출설이 나오는 것과 관련 "하정우가 나온다고 계산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하정우의 뉴스가 덮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정우 뉴스를 덮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국민의힘 후보가 나오고 한동훈 후보가 나와 단일화할 것이냐 말 것이냐로 해서 덮는 것"이라며 "보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보 3명이 나오면 민주당에 (승리를) 갖다 바치는 것"이라며 "어떤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보수는 하나로 가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장 대표가 수용하지 않을 것 같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지금 공당으로서 한동훈은 우리 당이 아니고 무소속이니까 장 대표는 그렇게 이야기할 수가 있겠죠"라고 답하면서도, "보수가 나눠지면 어렵다. 무조건 단일화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장 대표는 부산 북갑 보선 공천에 대해 "후보를 내는 것이 공당으로서의 당연한 역할이자 책무"라며 "공천은 당 대표가 공관위와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동훈 전 대표가 무소속 북갑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친한계를 비롯한 주호영(6선)·김도읍·한기호(4선) 의원 등 중진 의원 사이에서도 무공천 요구가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지도부는 공당의 무공천은 '해당 행위'에 해당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이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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