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보수 기후환경네트워크 발족…"기후·환경 문제에 책임 있는 입법을"

정치

이데일리,

2026년 4월 22일, 오후 08:03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소속 국회의원 23명이 참여하는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 CCEN)이 출범했다.

왼쪽부터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조지연·우재준·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사진 = 김소희 의원실 제공)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CCEN 발족식을 열고 발족식을 열고 범보수 진영의 기후·환경 정책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기후·환경 의제를 단순 환경 문제가 아닌 에너지, 산업, 민생, 국익과 직결된 사안으로 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발족식에서 “기후·환경 문제는 국민의 생활과 물가, 산업 경쟁력,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현실의 문제”라며 “이제는 선언이 아닌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행력으로 답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트워크는 발족 선언문에서 △원자력·재생에너지·수소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무탄소 에너지믹스 구축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한 실효적 제도 마련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기후 대응을 재생에너지 확대와 동일시하는 접근을 넘어 안정성과 경제성, 공급 신뢰성을 고려한 현실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는 향후 범보수 진영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플랫폼으로서 기후·환경 현안을 논의하고, 산업 현장과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영국·일본 등 해외 유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보수기후 네트워크 참여 의원 명단에는 국민의힘 소속 강명구·김건·김성원·김용태·김위상·김은혜·김재섭·김형동·박덕흠·배준영·성일종·우재준·유용원·이상휘·이양수·정희용·조배숙·조은희·조지연·최형두 의원과 개혁신당 소속 이주영·천하람 의원(가나다 순)이 이름을 올렸다.ㄱ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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