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5부제 참여 차량, 보험료 할인 특약상품 5월 출시"

정치

이데일리,

2026년 4월 22일, 오후 08:45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2일 차량 5부제 참여 시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차량 5부제 할인 특약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 앞두고 7일 서울시청 주차장 입구에 차량 5부제 안내판이 게시돼 있다. 8일부터 공공기관에는 승용차 2부제(홀짝제)를,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는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시행했다. (사진=김태형 기자)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손해보험업권은 차량 5부제 참여 시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 상품을 5월 중 출시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국민께 혜택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민생안정·취약계층 지원과 관련해서는 위기 가구 등 지원이 시급한 경우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생계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4월 중 실시한다. 주사기와 주사침 등 주요 품목은 제조와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단계에서도 정부 차원의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설정 여부는 시장 영향과 국제유가, 국민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되 이날 당정 회의에서 결론이 나진 않았다. 다만, 에너지 절약 운동 동참을 확산하기 위해 4월 중으로 대중교통 혼잡 완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강 수석대변인은 26조 2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중 신속 집행이 필요한 10조 5000억원은 상반기에 85% 이상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오는 27일 1차 지급, 내달 18일 2차 지급이 이뤄질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포함됐다.

나프타와 석유화학 제품, 석유 수급과 관련해서는 앞서 전략경제협력특사단이 약속받은 원유 2억 7300만배럴과 나프타 210톤이 원활하게 도입되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매점매석으로 인한 공급망 병목이 의심되는 경우 조사에 착수하고 위반 행위 발견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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