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주한 美대사대리 만나 방미성과 공유…정동영 구성 발언도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3일, 오후 09:1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동영 통일부 장관 대북정보 유출 논란' 관련 당 대표 주재 외통위, 국방위, 정보위 상임위원장 긴급 비공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23 © 뉴스1 구윤성 기자

최근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제임스 헬러 대사대리와 면담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을 찾아 헬러 대사대리와 만났다.

이 자리에는 장 대표와 함께 미국을 찾은 김대식·조정훈 의원도 동행했다.

면담에서는 방미 성과, 한미동맹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을 둘러싼 논란도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방미 기간 만난 미국 국무부 인사에 대해신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알림을 통해 "장 대표가 방미 기간 중 미 국무부에 두 차례 방문해 차관보급 인사와 회동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미 정부측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신원을 확인해 드리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동일한 이유로 해당 사진 속 인물 역시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앞서 JTBC는 미 국무부에 문의한 결과, 장 대표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만났다고 밝힌 인사가 개빈 왁스 공공외교 차관 비서실장이라고 보도했다.

국민의힘은 장 대표 방미 일정 중 국무부 인사와의 면담을 이유로 귀국 일정을 연기한 뒤, '차관보 면담' 사실을 공개하며 해당 인사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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