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오세훈 과거발언 재소환…"부정선거론 입장 밝혀라"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4일, 오후 01:52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2026.3.19 © 뉴스1 이광호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투표제도에 의문을 품는 모습이 마치 감옥에 간 윤석열 같다"며 "부정선거론과 사전투표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했다.

정원오 후보 측 김형남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서울시민들은 혹세무민하며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 음모론자를 서울시장으로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선대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은 공식적으로 사전투표제에 의구심을 표했던 사람"이라며 "작년 2월 12일 국회에서 사전투표제를 문제점으로 꼽았고 국민의힘의 문제 제기에도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했다.

이어 "이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의 핵심 주장"이라며 "부정선거라는 단어만 교묘하게 피해 갔을 뿐 부정선거론에 힘을 실어줬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에게 묻는다. 여전히 사전투표제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나"라며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문제가 있다는 전한길 씨 주장에도 동의하느냐"고 꼬집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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