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마친 뒤 퇴장하며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4.23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27일 '알파고 아버지'로 불리는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겸 대표(CEO)를 접견한다고 청와대가 24일 밝혔다.
하사비스 대표는 지난 2016년 이세돌 9단과 바둑 AI '알파고'의 대국을 총괄한 인물이다. 단백질 구조 예측 AI 모델 '알파폴드' 개발 공로로 지난 202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이다.
이 대통령은 하사비스 대표와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이에 따른 과학기술 전반의 변화를 조망하고, AI 기반의 과학기술 혁신과 책임 있는 AI 활용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그간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를 비롯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등 글로벌 AI 기업인들과 만나 AI 3강 도약 전략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AI 이니셔티브'를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최근에는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기구와 한국에 글로벌 AI 허브 설립을 추진하는 등 AI 기본사회 구현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면담은 정부의 글로벌 AI 협력 행보의 연장선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과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정책을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