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특별감찰관 野추천 후보에 강지식 변호사 내정…차장검사 출신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4일, 오후 03:04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24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은 야당 몫 특별감찰관 후보로 검사 출신의 강지식(사법연수원 27기) 법무법인 백송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상범 원내 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강 변호사를 내정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지난 19일 이 대통령이 5박 6일 일정으로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 가운데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회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과 대통령실 고위 공직자 등을 감찰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으로, 국회에서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은 이 가운데 1명을 지원하게 된다.

특별감찰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이석수 전 초대 특별감찰관이 사임한 뒤 현재까지 약 10년 가까이 공석 상태다.

전북 군산 출신인 강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용됐다.

이후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을 거쳐 차장검사급인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및 안산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대전지검 특수부장 등을 거치며 특수수사 경험을 갖고 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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