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이 칭찬 차지호, '부산행' 하정우 후임설 일축…"사실 아냐"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7일, 오후 03:00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3.24 © 뉴스1 임세영 기자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사실상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의 후임으로 인사 이동설이 거론되는 것을 일축했다.

차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대통령실 AI수석으로 간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차 의원은 "저는 오산 시민들이 직접 선택한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오산지역위원장"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나눈 약속, 그리고 오산의 미래를 향한 책임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제가 추진해 온 AI 기본사회, 블랙록과의 AI 투자협약, 그리고 최근의 글로벌 AI 허브 구상은 모두 하나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AI가 소수의 이익을 위한 기술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국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 세대의 기회를 넓히는 공공지능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AI를 말하고, 글로벌 협력을 이야기하는 이유도 결국 오산의 미래와 맞닿아 있다"며 "아이들이 더 큰 기회를 갖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안전하게 보장되며, 오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과 새로운 성장의 중심으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다"라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민주당 후보들이 경선을 통해 결정되면 저는 오산지역위원장으로서 오산의 변화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책임 있게 뛰겠다"며 "정치는 가능성을 말하는 일이 아니라 책임을 증명하는 일이다.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로 시민에게 혼란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차 의원은 의사 출신이자 국제 보건 전문가이며 보건·교육·안전 등 인도주의 의제를 국가 AI 전략에 반영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차 의원을 공개 칭찬하기도 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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